리눅스 디스크 용량 확보 방법

CentOS 가 설치된 서버의 디스크의 용량이 매번 부족합니다. 최초 서버 구축 시 OS 디스크 용량이 그렇게 많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에 비용을 고려하여 20GB를 선택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.. 추가 증설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 재설치.. 재설정..

엄두가 안납니다.

 

매번 용량 확보를 위해 로그들은 백업 후 삭제를 하고 불필요한 파일은 수시로 삭제를 합니다만 계속해서 차오르는 용량의 압박!!

 

그런데 이번에 6~7GB 사용공간이 확보되던 디스크가 2GB도 안남아 있어 폴더 별로 용량을 확인해 봤습니다.

 

> df - h ( 각 디스크 별 용량 확인)

 

> du -sh * (각 폴더 별 용량 확인)

mysql 폴더에 도메인 중 하나의 용량이 6GB 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ㅠㅠ

 

확인을 해보니 사이트에서는 안보이는 게시판인데 주소창에서 치고 들어가면 사용안하는 게시판이 있더라구요.. 그누보드 세팅 중에 안막았네요... 거기로 로봇들이 엄청난 광고글들을 남겼네요 ㅠㅠ 대략 40만건...

 

원인을 알았으니 조치를 취해야겠죠~

 

그누보드에서 설정 수정 후 용량을 잡아먹고 있는 DB 데이터 파일을 rm 명령어로 삭제하였습니다.

 

그리고 용량 확인을 해보니... 1.6GB 정도밖에 늘지가 않네요... 지운건 6GB 이상인데...

 

검색을 해보니 지운 파일이 특정 프로세스에 점유되어 있을경우 그렇다고 합니다.

 

> losf / | grep deleted (지워진 파일 중 프로세스에 점유되어 있는 항목 확인)

 

아하... mysql 프로세스에 점유되어 있는 DB 파일을 함부로 지웠군요 ㅠㅠ 

또 하나 배웁니다. (긍정의 마인드)

 

위 명령어로 나온 정보의 프로세스 ID를 참고하여

>kill -9 프로세스 ID (특정 프로세스ID 를 강제 종료)

 

이후 용량 확인을 해보니 정상적인 용량 확보가 되었습니다!!

오늘의 교훈

1. 그누보드 설정을 확인해 보자.

2. mysql DB 데이터 파일을 강제로 지우지 말자.